부르크너 감상 영상 두개... https://www.youtube.com/watch?v=sJnxfvsfB6g 한때, 뭔가 숭고한 느낌을 좋아하던 시절에 부르크너를 열심히 들었었다. 알고 들은 건 아니라서 음악적 지식은 없이 그냥 아무거나 골라서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감성이 여러번 바뀌었기 때문에, 국악도 듣고, 랩도 듣고, 팝송도 듣고, 가요도 듣고, 락도 듣고 이러고 살다가... 린츠에 와서보니 부르크너가 다시 궁금해졌다. 좋은 공연이 예전보다 더 잘 정리된 것 같다. 카라얀은 베토벤이랑 연결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부르크너도 지휘했었구나... 댓글 중 하나가 인상 깊어서 복붙한다. 프로 댓글러로 부터 배우는게 참 많다. 정말 좋은 세상이다. 선생님이 정말 많다. 감사하며 부르크너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