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짜리 꼬맹이 레온... 엄마와 난민이 된 레온... 그러나 걱정은 엄마의 몫... 아이는 참 밝다. 여행 온 줄 알고 있다. 영어가 되니 사람들과 쉽게 어울린다. 엄마왈~ 네살때부터 주2회 영어학원 보냈단다. 일년반 배웠단다. 영어책도 읽는다. 천재인가보다. 이꼬마는.... 나를 보자 마자 '두유 스핔 잉글리쉬?' 먼저 체크하고. '예스, 아이 캔 스핔 잉글리쉬.' 그러니까 '두유 스핔 유크레인?' 이런식으로 언어 확인을 하고, 자신이 영어로 이야기 해야된다는 판단을 한 후, '두유 노우? 하우투 플레이 도미노?' 꼬맹이가 도미노가 어디서 생겼는지 그걸 가지고 놀고 싶은데 어떻게 노는지 몰라서. 같이 놀아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 멍멍이 챠오랑 셋이 도미노를 하고 놀았다. 이런 저런 게임도 만들어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