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386

오스트리아 유학 준비편 003 - 항공편 예약

1. 입학서류 접수/ 2. 기숙사 신청/ 3. 항공편 예약/ 4. 비자 서류 준비 및 신청 / 5. 건강 체크 및 쇼핑 3단계. 항공편 예약, 기차앱 OBB 린츠공항아니고 빈으로, 그리고 기차를... 내 숙소와 대학은 린츠에 있다. 린츠로 가는 항공편은 많지 않다. 대신 빈으로 가는 항공편으로 자주 있다. 첫번째 방법은 뮌헨을 거처 린츠로 가는 항공편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게 왕복 항복권 기준 삼십만원정도 비싸지만 네시간 정도 시간을 아낄수 있게 해준다. 두번째 방법은 빈으로 가는 항공편인데 이것 역시 중간 경유지가 있다. 그중에 이스탄불 거쳐 빈으로 가는 여정이 가장 짧다. 항공편은 대부분 수요일 편이 싸니까... 그걸 기준으로 검색해서 내가 원하는 요일과 비교해서 여행 일정을 정하였다. 가격들은 카..

오스트리아 유학 준비편 002- 기숙사 신청

1. 입학서류 접수/ 2. 기숙사 신청/ 3. 항공편 예약/ 4. 비자 서류 준비 및 신청 / 5. 건강 체크 및 쇼핑 2단계. 기숙사 신청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처럼 대학에서 기숙사를 운영하는 게 아니다. Student housing, 우리식으로 하면 대학 근처 원룸촌이나 레지던스 호텔 쯤 되는 곳에 입주 신청을 하는데, 이때 학생이면 학생 비용으로 살게 된다. 넉넉하게 3개월 전? 입주 한학기 전부터 신청하자. (1) 기숙사 신청을 위한 서류가 준비 됐는지 먼저 확인할 것 : 기숙사 신청을 위해, 역시 대학 입학 허가서, 여권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도 준비하고, 아니면 Paypal도 괜찮다. 나는 개인적으로 페이팔을 선호한다. (2) 자 이제 입학이 결정 됐으므로 입학 학기를..

오스트리아 유학 준비편 001 - 입학서류 접수

오스트리아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실제로 와보니 정말 오스트리아는 유럽의 꽃인 것 같다. 유럽에 여러 나라들을 돌아다녀 봤고, 그렇다고 구석 구석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는 뭔지 모를 여유가 있다. 전원 풍경과 도시 풍경, 예술과 과학,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 조용한 듯 하면서도 활동적인 사람들. 이곳에 뭔지 모를 애착이 많이 간다. 여튼 오스트리아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먼저, 학교를 알아봐야겠지? 1단계 : 학교 알아보기, 아래 사이트에서 오스트리아에 어떤 학교들이 있는지 살펴 보고, 관심 있는 학교를 정한 후 입학 절차를 밟도록 하자. https://www.studyabroad.com/in-austria

먹기위해 산다는 것

어릴 적 아버지가 물었었다. '살기 위해 먹을 테냐? 먹기 위해 살 테냐?' 내가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어쩌면 아무 대답을 안 했을지도... 아버지는 "살기 위해 먹어야 할 것 같으냐? 그렇지 않다. 먹기 위해 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씀하셨다. 아무거나 먹도록 내 삶을 방치해선 안 된다. 단지 살게 한다는 이유로 죄를 먹고, 추한 것을 먹어서는 안된다. 좋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우리는 살아야 한다. 아버지의 '먹기 위해서 산다'는 그런 의미셨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자존심과 존귀함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한참이 흘렀다. 같은 맥락으로 나도 질문을 던진다. 나에게... 너는... 목표 때문에 달리는 거니? 달리기 위해 목표를 정하는 거니? 어느 순간 드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