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0 2

Landek park

우리 나라 포항제철소 같은 곳인데 한때 유럽을 대표하는 제철소였다고 한다. 체코의 근대화를 대표하는 장소일 뿐 아니라, 유럽 차원에서 봐도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한다. Coal mining at Landek began as early as 1789, probably the first in the region, and continued until 1991. After the termination of mining, the area was preserved and transformed into the largest mining museum in the country. (https://www.visitostrava.eu/en/discover-ostrava/top-10/8047-landek-park.html#:..

Ostrava city hall Obsevatory

시청 전망대 나들이 오스트라바 체감 온도는 측정 온도보다 더 떨어지는 것 같다. 오늘도 엄청 추웠다. 특히 꼭대기는 바람까지 어마어마하다. 오스트라비체 강? 개천?을 잠깐 산책 가족 단위로 나온 사람들이 오리에게 먹이를 주며 토요일을 즐기고 있다. 다리 아래 설치된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저렇게 매달아 놓을 수도 있구나. 바람에 흔들이는 조형물이 보기만 해도 자유로워 보인다. 시청 입구에도 조각상이 있다. 이 조각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성별도 모호하고 연령도 모호하다. 얼굴은 젊은 여성 같으면서도, 몸은 남자 같으면서도, 금방 탈피한 인간 같으면서, 동시에 노인 같다. 그러면서도 역동적 힘이 느껴진다. 팔은 해체 되었다 합체 되었으며, 오른쪽 팔이 있어야 할것 같은 자리에는 날개인지 망토인지 깃발인..